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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북 진천군] 농번기 치매가정 집중 돌봄, 요양보호사가 함께합니다

by 쭙쭈비 2025. 5. 27.

농촌의 농번기는 바쁜 일상과 외로움이 함께 오는 시기입니다. 충북 진천군은 이 시기를 맞아, 혼자 식사하기 어려운 고령 어르신치매 가정을 위해 특별한 복지 실험을 시작했습니다.

바로 ‘농번기 마을돌봄 서비스’인데요. 돌봄 공백이 가장 큰 가구에 요양보호사를 단기 파견해 하루 두 끼 식사를 챙기고, 위생관리와 복약지도까지 함께하는 밀착형 방문 서비스입니다.

2025년 기준, 진천군의 이 특별한 농촌 돌봄이 어떤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고 누가 이용할 수 있는지 자세히 정리해드릴게요.

 

 

[목차]

 

충북 진천군 - 농번기 치매가정 질중 돌봄 - 신청 자격, 신청 방법, 신청 대상 안내

 

1. 왜 진천군은 치매가정에 집중했을까?

충북 진천군은 중부 내륙형 농촌 지역으로, 노인 인구 비율이 28%를 넘는 고령화 지역입니다. 특히 치매 진단을 받은 어르신 비율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데, 2024년 기준 치매환자 수가 전체 노인 인구의 10%를 넘었다는 통계도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농번기(봄·가을)가 되면 가족들이 모두 농사일에 나가게 되고, 평소 돌봄을 받던 어르신이 혼자 집에 남겨지는 일이 많아집니다. 특히 치매를 앓고 있는 어르신은 사고 위험이나 약 복용 누락 등의 문제에 더욱 노출되기 쉬운 상황이 반복되고 있었죠.

진천군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4년 한 해 동안 실태조사를 거쳐,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농번기 마을돌봄 시범사업'을 기획·도입했습니다.

 

이 제도는 단순한 도시락 배달이 아닌, 요양보호사가 하루 두 차례 가정을 방문해 식사 지원은 물론 정서적 돌봄과 생활 전반을 점검하는 전문 돌봄 서비스로, 고령화 대응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2. 어떤 돌봄이 이뤄지나요?

진천군의 농번기 돌봄 서비스는 단순한 도시락 배달이 아닙니다. 전문 요양보호사가 직접 어르신 댁을 찾아가 하루 두 차례 생활 전반을 살피는 방문형 복지 서비스예요.

 

🔹 하루 2번 방문으로 더 꼼꼼하게
오전과 오후, 하루 2회 방문해 아침과 저녁 식사를 챙기고 안부도 함께 살펴요. 각 방문은 10~20분 정도로 짧지만, 정기적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돌봄 효과가 큽니다.

 

🔹 무엇을 도와주나요?

  • 식사 준비 또는 배달 (고령자 맞춤 식단)
  • 약 복용 여부 체크 및 복약 지도
  • 세면·청소 등 간단한 생활 관리
  • 말벗이 되어드리며 정서 안정도 지원
  • 치매 증상 여부 간단 점검

🔹 누가 방문하나요?

  • 지역 요양보호사가 직접 담당하며
  • 장기요양등급 유무 관계없이 배치 가능
  • 1:1 맞춤 방문으로 신뢰감 있는 돌봄 제공

이 서비스는 단기간 집중 지원이 필요한 가정에 매우 효과적이며, 어르신의 식사와 안전, 건강까지 동시에 돌보는 통합형 복지 서비스입니다.

 

3. 어떤 분들이 받을 수 있나요?

이 서비스는 특히 돌봄이 가장 절실한 분들께 우선 제공됩니다. 진천군은 단순히 연령이나 소득만 보는 것이 아니라, 생활환경과 돌봄 가능 여부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있어요.

 

🔹 연령 요건

  • 만 75세 이상 고령자 중심
  • 단, 거동이 어렵거나 치매 진단을 받은 경우 연령 제한 없이 검토 가능

🔹 건강 상태

  • 치매 진단을 받았거나 증상이 의심되는 분
  • 스스로 식사 준비나 위생 관리가 어려운 경우

🔹 생활 조건

  • 1인 가구 또는 노인 부부만 사는 가정
  • 보호자가 장기간 부재하거나, 농번기 중 돌봄이 어려운 환경

🔹 우선 선정 기준

  • 장기요양등급 미신청자 또는 탈락자
  • 담당 공무원의 가정 방문 상담 후 돌봄 필요성이 높은 가정

※ 특히 ‘치매 진단을 받았지만 장기요양등급이 없는 가정’은 우선적으로 선정되며, 별도 서류 없이 현장 확인만으로도 빠르게 지원받을 수 있어요.

 

 

4. 어떻게 신청하나요?

서비스가 꼭 필요한 분들께 빠르게 닿기 위해, 신청 절차는 비교적 간단하게 구성되어 있어요. 본인이 직접 신청해도 되고, 이웃이나 가족, 마을 이장님이 대신 접수해도 괜찮습니다.

 

🔹 어디서 신청하나요?

  •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
  • 또는 진천군청 주민복지과에 전화 문의 가능

🔹 어떻게 신청하나요?

  • 직접 방문 접수 또는 전화로 신청 의사 전달
  • 이후 복지 담당자가 가정 방문 상담을 통해 실태를 파악하고 대상자 여부를 판단해요.

🔹 무엇이 필요할까요?

  • 기본 신분증
  • 건강 상태를 보여주는 진단서나 소견서 (해당 시)
  • 장기요양 미등급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 (해당 시)

※ 현장 상담을 통해 서류 없이도 신청이 완료되는 경우도 있으니, 일단 연락만 주셔도 충분합니다.

이웃을 대신해 신청하셔도 되고, 동네 복지 담당자에게 한 마디만 해도 서비스가 연결될 수 있어요.

 

🔸 접수처

  •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
  • 또는 진천군청 주민복지과 문의

🔸 신청 방식

  • 본인, 가족, 이웃 누구든 신청 가능
  • 상황 파악을 위해 담당자의 가정방문 상담 필수

🔸 필요서류

  • 신분증
  • 건강 관련 소견서 또는 진단서 (해당 시)
  • 장기요양 미등급자 증빙 (해당 시)

 

5. 기존 복지 서비스와의 차이점은?

진천군의 농번기 돌봄 서비스는 기존에 운영되던 도시락 배달이나 재가복지, 방문요양 서비스와는 명확히 다른 '농촌 맞춤형 집중형 돌봄 모델'입니다.

서비스 주요 내용 진천군 서비스와의 차이점
밑반찬 배달 정기적으로 반찬만 배달 방문자 없이 식사 전달만 진행됨
방문요양 장기요양등급자 대상, 시간 제한 있음 등급 없는 가구도 이용 가능, 시간 유연
재가복지 세탁, 병원동행 등 포괄적 서비스 일반화된 지원으로 농번기 집중성 부족

 

진천군의 돌봄은 이렇게 다릅니다:

🔹 요양등급 없이도 지원 가능
기존 제도는 등급이 있어야 가능하지만, 진천군은 사각지대 중심으로 선정해 더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 농번기 집중형으로 단기간 운영
농사일이 몰리는 시기에 단기간 집중 운영하기 때문에 실제 도움이 필요한 시기에 딱 맞춰 제공됩니다.

 

🔹 요양보호사 1:1 매칭 방문
하루 2회 방문해 식사, 말벗, 위생, 복약 관리까지 꼼꼼히 챙기기 때문에 단순 식사지원 이상의 돌봄 효과가 있습니다.

단기이면서도 촘촘한 이 제도는, 고령화 농촌 지역의 현실을 반영한 현장형 복지 모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6. 자주 묻는 질문 (FAQ)

Q. 식사는 직접 요리해주나요?
A. 대부분은 조리된 식사를 배달해드리지만, 일부 마을에서는 요양보호사가 간단한 조리를 돕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르신의 상태와 가정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Q. 일시적으로만 이용 가능한가요?
A. 네, 가능합니다. 농번기처럼 가족이 일시적으로 자리를 비우는 경우에도 단기 신청이 가능하며, 3개월 이내 단기 이용 후 재연장도 가능합니다.

 

Q. 요양등급이 없는데 정말 받을 수 있나요?
A. 네. 이 서비스는 장기요양등급을 받지 않은 가구도 신청할 수 있도록 설계된 비등급자 대상 복지 서비스입니다. 치매 진단서만 있어도 신청 가능해요.

 

Q. 본인이 신청하지 않아도 되나요?
A. 물론입니다. 가까운 이웃, 마을 이장님, 통장, 복지사 등 누구든 대신 신청이 가능하며, 이후 복지 담당자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상담을 진행합니다.

 

Q. 서비스가 시작되기까지 얼마나 걸리나요?
A. 보통 상담 이후 1~2주 내에 시작됩니다. 다만 농번기 시작 직전에는 수요가 많아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가능한 빨리 신청하시는 게 좋아요.

 

Q. 식사는 직접 요리해주나요?
A. 일부 마을은 식사 배달 중심이며, 요리 가능 시 간단 조리도 함께 진행합니다.

 

Q. 일시적으로만 이용 가능한가요?
A. 가능합니다. 농번기 3개월 이내 단기 이용 가능하며, 연장 시 재상담 필요합니다.

 

Q. 요양등급이 없는데 정말 받을 수 있나요?
A. 네, 이 사업은 장기요양 등급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됩니다.

 

Q. 본인이 신청하지 않아도 되나요?
A. 네, 이웃이나 이장이 대신 신청해도 됩니다. 이후 상담을 통해 대상 여부가 확정됩니다.

 

 

7. 마무리 안내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은 더욱 위태로워질 수 있습니다.
충북 진천군의 ‘농번기 마을돌봄’은 그런 사각지대를 막기 위한 세심한 제도입니다.

전문 인력이 직접 방문해 식사와 생활을 살피고, 짧은 대화로 하루를 함께 나누는 이 서비스는 단순한 행정이 아니라 사람이 사람을 챙기는 따뜻한 복지입니다.

가까운 이웃 중 도움이 필요해 보이는 어르신이 계시다면, 지금 바로 읍면사무소에 문의해보세요.